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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신상 커플 운동화 ▶️ 한국 일본 매장 비교

배뚱부부 실크로드 2023. 9. 7. 15:41

 

 

 

 

로고

 

 

이 로고 중 가장 눈에 띄는 로고가 무엇인가요?

저는 나이키와 언더아머, 노스페이스입니다. 최소 1개 상품은 소장하고 있기 때문에, 로고가 저한텐 익숙합니다.

 

 

 

https://1000logos.net/nike-logo/

 

 

 

 

스포츠 의류, 운동화, 모자 등을 판매하는 수많은 대기업 중에, 독보적인 기업은 나이키입니다.

 

나이키의 로고는 니케의 영혼과 날개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뚱부부가 로고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본 후로, 기업들의 다양한 로고와 로고의 의미에 대해 꽤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았지만, 심플 이즈 원더풀인 것 같습니다.

 

저희 배뚱부부의 개인 사업 로고는, 배뚱부부의 아이디어 (₩0)+ 크몽전문가의 디자인 도움 (₩69,000)을 받아 탄생되었는데요, 나이키는 50년 전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던 평범한 대학생에 의해 단돈 $35에 (총 17.5시간 작업) 디자인되었으며, 움직임과 속도를 나타내는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로고 (Swoosh)를 디자인하였던 그 대학생은 모든 권리를 기업으로 넘기게 됩니다.

 

1983년에, 나이키 기업이 로고의 디자이너에게 감사 표시를 전하기 위한 깜짝파티를 열었는데, 나이키 로고 모양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금반지, 그리고 나이키 주식 500주를 선물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뚱부부는 지식 재산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눕니다. 우리의 재산은 누군가가 빼앗아 갈 수는 있지만, 우리의 지식과 경험은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지식과 경험을 쌓아야겠습니다.

또한, 물질적인 성공이 목표가 아닌, 가치 있는 삶을 쫓아가다 보면, 물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기를 바라봅니다. 우리의 지식 재산과 우리의 물질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꼬꼬댁. 르꼬끄의 로고는 수탉, 그리고 지구를 나타내는 마크 두 개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테니스, 사이클링, 풋볼 이 세 가지의 스포츠를 표현하고 있는데요, 테니스? 사이클링? 풋볼? 어디? 상상해 보며 로고를 보게 되는데요, 이 또한 시각적 각인을 통한 접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르꼬끄의 의상은 품질면에서 뒤처지지 않습니다. 오래전, 겨울철 패딩 하나를 구입하였을 뿐인데, 상품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실수로 패딩에 모자도 같이 드라이 맡긴 바람에, 너구리털을 망쳐버렸지만요. 참으로 윤기가 흐르고 보드라운 털이었습니다.

 

수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시간 관계상, 딱 2개의 스포츠 기업, 나이키와 르꼬끄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나이키를 선택한 이유는 브랜드 가치 때문이며, 르꼬끄를 선택한 이유는 상품의 가치 때문입니다.

 

 

 

Just Do It.

You Can't Stop Us.

Play New.

 

 

 

 

 

아디다스 2년 차, 구 디자인, 저렴이 상품과,

나이키 6년 차, 구 디자인, 평범이 상품입니다.

커플 운동화는 아니었지만, 둘 다 블랙 칼라의 운동화였습니다.

 

도쿄에서 전 일정을, 구 운동화를 신고 하루에 1-2만 보 이상을 걸으면서 발과 다리, 허리, 무릎 통증에 서로 토닥토닥... 운동화로 인한 불편함은 전혀 없었고 앞으로 3년은 더 신을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이키 운동화

 

ABC-MART Narita Airport Terminal 2 Shop

일본 〒282-0004 Chiba, Narita, Furugome, 1−1

 

 

배뚱부부는 인천공항으로 돌아오기 위해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수하물을 부치고, 정말 큰 욕심 없이, 공항 ABC 매장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일본 매장이 한국 매장보다 저렴하다는 소식을 전해주신 형님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면서.. 그래 짝꿍 꺼 하나만 딱 사자!

 

 

 
 
 
2023년 5월 신상 모델입니다.

▶FJ1058-100

 

이 상품은 나리타 공항 ABC마트에서 12,000엔입니다. 당시 환율/나이키 오프라인 매장 정품 구매 기준으로, 우리나라보다 17000원 정도 저렴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나이키 모티바는 워킹화로, 독특한 패턴 때문에 짝꿍에게 원픽을 당했습니다. 밑창 모양을 보시면 알겠지만, 보기만 해도 발의 움직임과 편안함을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물결 모양의 밑창과 과장된 로커 디테일이 만나서 매우 매끄럽고, 뛰어난 쿠셔닝이 편안한 워킹과, 조깅, 러닝을 자극합니다.

 

✔️걸으면 걸을수록 사막이 갈라지듯 구겨지는 뒷부분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짝이 다른 신발 아니지요?? 상품 확인 제대로 한거 맞지요??

칼라라 이렇게 양쪽 신발이 다르답니다^^

양말 칼라까지 다르게 신어보면 꽤나 느낌 있겠군요.

 

짝꿍은 ABC 매장에 구경만 하러 들어가자 했는데, 정면에 놓인 이 상품을 보더니 자연스럽게, 마치 자신의 운동화인 것처럼, 원픽하였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나이키 매장을 가보니, 마네킹이 착용하고 있더랍니다. 눈썰미 인정 💯

 

 

 

1/2 내부 슬리브가 적용돼 신발을 신고 벗기 편리하며 운동 중 마찰도 감소 발 앞부분과 아치, 토 박스가 넓어 동 시 편안한 핏 제공합니다.

 

 

 

착용샷입니다.

 

✈️ 나리타 공항 쇼핑몰은 입국, 출국자가 아니어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나리타 공항에 익숙해져 있던 짝꿍이, 인천공항도 면세점 + 쇼핑몰이 있을 거라 여기고 저에게 공항 데이트 가자고 여러 차례 제안했던 이유입니다.

인천공항 출입국자 외 쇼핑 ❌

나리타공항은 출입국자 외 쇼핑/식사 데이트 ⭕️

 

 

 

밑창의 과장된 로커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추진력을 더해주며 걸음마다 최대한 매끄러운 착화감을 선사하며, 어떤 식으로 움직이든 오래도록 신을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제너레이티브 밑창 패턴이 활동 중에도 변함없는 내구성과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제품의 특징은 부드러운 폼 워터폴 카라가 발목과 뒤꿈치를 감싸주며 편안한 착화감 선사합니다. (나이키 홈페이지)

 

 

 

흑백 칼라에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화이트 블랙 좋아요!

 

 

 

짝꿍 꺼 여기저기 다 훑어보고, 일어나려는데,,,,

▶DV 1238-800

 

여정의 마지막 순간, 갑자기 짝꿍이 커플 운동화를 신고 싶다며 권합니다. 공항에서 계획에 없던 소비가 이어집니다. 나리타 공항 ABC 매장 직원분께 물어봤더니, 한국 매장엔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품이라, 저희 커플 운동화가 의미 있을 거라는 멘트로 성공적인 영업을 하셨습니다.

운동화를 직접 착용을 해봤더니, 발바닥을 바닥에 대고 앞으로 뒤로 <무조건 반응> 을 일으키더랍니다. 앞뒤만 흔드는 오뚜기 된 줄 알았습니다.

흔들흔들 앞으로 흔들 뒤로 흔들~~

 

이번 모델의 키워드는 그루브의 혁신, 로커의 프리미엄 착화감, 탁월한 내구성,입니다. 그루브의 혁신이라는 게 이런 거군요. 처음에는 붕 뜬 기분이다가, 몇 걸음 걷기 시작하면 익숙해집니다.

 

플로럴 파스텔 톤, 은은한 핑크의 톤을 사용해 특별한 수채화 느낌을 주는데요, 이 특별한 프린트가 계절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사실, 이 색감은 꽃이 피는 봄뿐 아니라, 4계절 모두 어울릴 것 같습니다.

 

업퍼의 발목 부위에는 부드러운 내 패딩을 설계하여, 착화감이 좋습니다.

 

이대로 우리는 새신을 신고 비행기를 탑승하였습니다.

 

 

 

탑에는 당김탭을 디자인하여, 신발을 신고 벗을 때 편리하도록 되어있는데, 당김 탭 부분도 도 부대낄 수 있기 때문에 느슨하게 묶어주는 게 좋겠습니다. 저는 아예 당김 탭 부분에서 끈을 빼서 아래로 옮겨 묶었습니다. 오른쪽 부분이 닿아서 살짝 불편하다가, 걸으면 걸을수록 피부가 빨개지더랍니다.

 

 

 

저는 당시 레이스 덧신을 신고 있었고, 그대로 운동화를 신고 출발하였습니디. 집에 도착해서야 양말🧦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운동화 발등 쪽 부착되어 있는 상표로 인해, 제 오른 발등에 물집이 생겨있던 것입니다. 나이키 워킹화에 양말은 소중합니다.

 

 

 

<그루브의 혁신>이라고 표현한 이유를, 제가 착용해 보니 더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혁신적인 컴포트 그루브라고 자신만만하게 소개하며,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여는 나이키. 부드러운 착화감을 주며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며 (구름 위를 걸어본 적은 없지만, 거위털 이불을 발로 밟는?), 당연히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쿠셔닝 때문에 바닥 쪽에 구김이 발생하긴 합니다만, 폼이 조금 더 압축되면서 지면 접촉을 상쇄하고, 발걸음을 계속 내딛는데 필요한 추가적인 쿠셔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번 나이키 모티바는, 배뚱부부의 첫 커플 운동화로서 합격입니다.

 

 

 

엄지발가락 살짝 올라온 것까지 다 보일 정도로, 얇고 신축성이 뛰어납니다. 나이키 신발이 한국인의 족형과 대체로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발볼이 타이트하고 발등이 낮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브랜드 신발들에 비해 5-10mm정도는 크게 신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답니다. 마이클 조던을 위시한 흑인 스포츠 선수들의 족형을 많이 따르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저는 기존 225 사이즈 상품이 품절이라서, 230으로 구매하였는데, 걸을 때 불편함은 없고 괜찮았습니다. 엄지발가락 쪽 잘 눌러보시고, 사이즈 맞는 상품으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나이키 한국 매장

 

 

우리 커플 운동화가 정말 한국 매장에 없을까요? 커플 운동화를 신고 한국 나이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마네킹이 짝꿍의 신발을 신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고, 제 운동화는 정말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다만, 제 상품은 온라인 구매는 가능하더랍니다. 나이키는 인기가 많은 브랜드인 만큼 다른 럭셔리 브랜드의 신발만큼이나 가품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때로는 제품의 퀄리티가 다소 떨어져 아쉬움을 많이 남기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공식 홈페이지나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이번 나이키 매장 방문은, 부모님 커플 운동화를 같이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만족도가 높은 상품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짝꿍 신발 요기 있습니다.

 

 

 

한국 매장에서 짝꿍이 원픽한 디자인인, 나이키 줌X 인빈서블 런 플라이니트 3 쿨 그레이입니다.

▶FN7503-065

 

러닝 하는 내내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지력과 탄성에 신경을 썼고, 지지력이 높기 때문에 발걸음이 안정적이고, 발을 보호할 수 있는 특수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탄력 러닝슈즈~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탱탱하게 뛰면서 기분도 상쾌한 그런 느낌이겠습니다. 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분에 통기성 존을 형성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모티바도 통기성 존이 있지 않나요? 구멍 뽕뽕.

 

모티바와 인빈서블은 제 눈에는 비슷한데, 9만 원 차이가 납니다. 매장 직원이 강추하던 인빈서블이 러닝에는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러닝 할 때만 신기에는 너무 아깝잖아~~ 워킹화로도 충분해~~ 그래서 이상품은 패스하고

 

 

 

DV1237-001로 구매하였습니다.

 

 

 

 

여성용 운동화입니다.

 

 

 

▶DZ3702-100

다른 디자인 볼 것 없이, 이 상품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쭈쭈 해주고 싶은 뒤태입니다. 추진력을 더해주는 밑창 디자인, 우리의 걸음을 서두르지 않으면서 정확하게 이끌어주는 쿠션감. 만수무강하세요.

 

 

 

무릎충격을 적절하게 흡수해주니 안심도되고, 생동감과 자신감이 생긴 우리 가족의 워킹타임/나이키 커플운동화샷입니다. 배뚱부부와 우리 부모님, 올가을에도 열심히 먹고 걸으며 건강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나이키 일본 나리타 공항 매장과, 한국 스타필드 나이키 매장에서 워킹화를 구매한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